Synapsis가 만든 전략, 그대로 써도 될까?

앞선 글에서 우리는 Synapsis가 전략의 논리 구조를 설계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이 따라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전략은, 실제로 쓸 만한가?

Synapsis는 세 개의 전략 방향을 만든다

하나의 캠페인 브리프를 입력하면, Synapsis는 서로 다른 세 개의 전략 방향을 내놓습니다. 세 방향은 출발점이 다릅니다. 같은 브리프를 보고도 완전히 다른 설득의 길이 나옵니다.

각 방향은 배경에서 출발해 문제를 짚고 결론에 도달하는, 논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전략입니다. 사용자는 이 세 방향을 비교하고, 그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판단으로 최종 전략을 완성합니다.

선택은 사용자의 몫입니다. Synapsis는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가이지, 최종 결정을 내리는 의사결정자가 아닙니다.

왜 결정은 사람의 몫인가

전략의 마지막 완성은 맥락을 아는 사람의 판단을 필요로 합니다. 이 클라이언트가 어떤 표현에 예민한지, 이번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심사위원이 무엇을 눈여겨볼지, 어떤 단어가 이 바닥에서 이미 진부해졌는지. 이런 판단은 그 자리에 있는 사람만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Synapsis는 세 개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서 멈춥니다. 방향을 여러 개 펼쳐 놓는 것과, 그중 하나를 선택해 책임지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앞의 것은 도구가 빠르게 해낼 수 있고, 뒤의 것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그 방향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여기서 진짜 질문이 남습니다. Synapsis가 내놓는 전략 방향이, 실무에서 나오는 전략과 견줄 만한가.

이 부분은 직접 만들어보고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Synapsis가 제시하는 전략 방향은 실무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다만, Synapsis가 제시한 전략 방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사람의 몫입니다. 어떤 제안서이든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사람의 영역입니다.

빈 화면 앞에서 방향을 짜내던 시간이, 이미 나온 세 방향을 놓고 판단하는 시간으로 바뀝니다. 시작이 빈칸이 아니라 세 개의 전략 방향이라면, 제안서를 쓰는 일은 전혀 다른 일이 됩니다.

전략의 완성은 당신의 손에서 이루어집니다. Synapsis는 그 손이 빈 화면 앞에 앉지 않게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Synapsis가 만든 전략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나요?

Synapsis는 세 개의 전략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중 하나를 골라 최종 전략으로 완성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입니다. Synapsis는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가이지, 최종 결정을 내리는 의사결정자가 아닙니다.

Synapsis의 결과물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숙련된 기획자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어떤 전략이든 마지막에는 사람의 손을 거치지만, Synapsis는 그 시작을 빈 화면이 아닌 세 개의 완성된 방향으로 바꿔 줍니다.

전략 방향이 왜 세 개인가요?

같은 브리프에서도 출발점에 따라 다른 전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관점의 세 방향을 함께 제시해, 사용자가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